우리은행,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 부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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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9-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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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창업자·자영업자 대상 종합컨설팅 제공

우리은행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부산에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에게 상권 및 입지 분석, 창업절차,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창업 후에는 경영 전반에 필요한 마케팅·세무·노무 분야 등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센터는 부산에 개설한 첫 소상공인 지원센터로, 부산·경남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부산과 경남에 각각 23만개, 22만개의 사업체가 있다.

우리은행은 부산센터 외에도 종로센터와 판교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동센터와 은평센터를 이달 내에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부산센터는 우리은행 부전동금융센터 4층에 위치해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예비창업자 및 자영업자 등 누구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대다수가 정부나 금융권 등이 제공하는 지원제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자영업자들이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중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왼쪽 네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부산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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