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화재' 불 난 횟집 위치, 피해규모는? "소방차 25대 출동, 1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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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9-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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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전 명동 3층 건물의 2층 횟집에서 불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나 소방차 25대가 출동하고, 시민 1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오전 11시 32분경 명동 엠플라자 인근에 있는 3층짜리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서울 중부소방서와 인접한 종로·서대문소방서에서 소방차 25대와 소방인력 84명을 화재현장에 투입했다.

불은 1시간 10분여 만에 꺼졌다. 그러나 불이 난 횟집에 있던 횟집 관계자가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고, 시민 1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 있는 횟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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