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2차전지 기업 인수로 기업가치 ‘상승’” [흥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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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수습기자
입력 2019-09-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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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8일 동화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36.84% 상향했다. 파낙스이텍 인수에 따라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동화기업은 지난 8월 파낙스이텍을 117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된 회사는 2차전지 원료 전해액을 생산한다. 회사는 앞으로 전기차 관련 기업에 전해액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하반기 중국 2공장이 완공돼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삼성SDI에 전해액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며 “향후 SK이노베이션 등 이외 업체 판매도 가능해지면 기업가치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는 베트남 북부지역에 MDF(가공목재)와 마루 제조를 위한 공장건설을 결정했다”며 “베트남 투자에 따라 본업에 대한 가치평가(밸류에이션)도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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