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만에 개방된 대통령 휴양지, '저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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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9-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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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저도'행 첫 유람선 출항…오전·오후 300명씩

대통령 휴양지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섬 저도가 47년만에 개방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해군은 17일 이날부터 1년 동안 저도를 시범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도 개방 안내 이미지. [사진=거제시 페이스북 제공]

저도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해있는 섬으로, 면적 43만 4181㎡의 작은 섬이다.

1972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로 지정된 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

이날 저도가 시범 개방되며,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을 제외한 산책로와 전망대, 모래 해변 등을 관광할 수 있게 됐다.

1년 후 시범 개방이 끝나면 운영 성과 등을 분석·평가해 단계적으로 전면 개방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람선은 오전·오후 각 1차례씩 운행된다. 하루 방문 인원은 오전·오후 300명씩 총 600명이다.

한편 저도 개방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저도를 방문해 개방을 공식화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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