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폴더, 패션-컬처 플랫폼 ‘폴더 하이라이트’ 신촌 1호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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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9-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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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와 아티스트 협업 기반 ‘패션-컬처 플랫폼’으로 기존 폴더 상위 매장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슈즈 편집샵 폴더가 오는 19일 기존 신촌 폴더 1호점 자리에 ‘폴더 하이라이트’ (FOLDER Highlight) 매장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더 하이라이트는 기존 폴더의 상위 편집숍 매장으로 더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쇼핑과 문화를 트렌디하게 믹스해 놓은 문화 공간으로 선보인다.

인테리어 또한 ‘시크 인더스트리얼’ 콘셉트의 영상 미디어와 아트웍이 추가된 문화 공간으로 선보이고, 차별화된 소재 및 자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신촌 폴더 1호점 자리에 들어선 ‘폴더 하이라이트’ [사진=이랜드]

폴더 하이라이트는 상품을 셀렉하고 판매하는 편집숍의 개념을 넘어 국내외 브랜드, 디자이너,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강화한 플랫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폴더 매장 대비 티어 신발 라인업과 의류, 잡화 카테고리가 최대 30% 확대된 신규 매장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의류는 물론이고 국내 인기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들이 함께 입점한다.

반스, 아디다스, 뉴발란스, 휠라 등의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단독 협업 상품뿐 아니라 호카오네오네(HOKA ONEONE)의 본디, 토르 하이 모델, 살로몬이 입점되고, 국내 인기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인 키르시, 비바스튜디오도 취급한다.

또한 글로벌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인 립앤딥, 오베이 등의 의류 라인업을 확장하고, 모자 카테고리 구성을 통해 뉴에라 및 나이키, 아디다스, 47브랜드 등 다양한 글로벌 모자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폴더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하이라이트 매장은 기존 폴더가 주력해온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아티스트 및 폴더 크루와의 협업을 지향한다”며 “이를 통해 폴더가 취급하는 브랜드를 재조명해 고객들에게 큐레이션하고,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지는 편집숍 플랫폼을 완성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더는 하이라이트 1호점 론칭에 맞춰 폴더 크루들의 다양한 개성을 엿볼 수 있는 광고를 함께 공개했다. ‘Light Me Up, FOLDER HIGHLIGHT’라는 메시지로 폴더의 직원들인 폴더 크루가 직접 론칭 광고 모델로 참여했다.

또한 폴더 하이라이트는 론칭과 함께 신규 레이블사인 ‘Thursday Bakery’와의 협업을 통해 ’41.1hHz Highlight Hertz (41.1hHz 하이라이트 헤르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당 협업 프로젝트는 오후 3시~ 7시 하이라이트 타임에 신촌 폴더 하이라이트 매장에서 엄선한 음악 플레이리스트와 아티스트를 고객들에게 소개해 기존 편집숍과 차별화된 매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41.1hHz Highlight Hertz’ 프로젝트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폴더 하이라이트 공간이 주는 이미지를 다양하게 느껴지도록 표현하며, 쇼핑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의 음악 큐레이션 작업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라이브로 플레이 된다.

특히 21일에는 3시부터 7시까지 신촌 폴더 하이라이트 매장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염따, 티썬, 호림, 김은비, 윤현 등의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폴더는 하이라이트 매장의 론칭을 기념하여 19일~ 21일 4일간 DIY백 제작, 한정판 신발뽑기, 럭키박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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