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생산 부품 납 함유량 연내 법적 요구조건 맞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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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9-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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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업체 콘티넨탈이 ‘전기 · 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자동차자원순환법)’에 따라 자사 전자부품의 납 함유량을 법적 요구조건 이상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 인증을 받는 모든 자동차에 납 함유량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부품을 공급한다. 올해 말까지 양산중인 부품을 납 함유량 기준치를 충족하는 부품으로 교체한다는 목표다.

앞서 콘티넨탈은 자사 일부 전자부품이 자동차자원순환법에서 규정하는 납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하고, 이 문제를 고객사 및 환경부에 자발적으로 보고한 바 있다.

전자부품의 납 사용 기준은 차량의 형식 승인일에 따라 상한선이 다르게 적용된다. 콘티넨탈의 경우, 기준치를 초과한 납 함유량은 해당 부품당 평균 약 0.0003g 수준이다. 현행법상 물리적 분리가 불가능한 단일물질 내에서 납 함유량이 0.1% 이상인 부품을 공급하면 안 된다.

콘티넨탈 측은 해당 부품이 차량의 운전성능, 배출가스 및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납이 완전 밀폐된 상태로 적용돼 환경에 직접 유출되거나 인체 내 흡수될 위험성이 적기 때문이다.

콘티넨탈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자동차자원순환법을 적용 받지 않는 이 외의 모든 부품에 대해서도 법적 기준치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과거 법적 기준을 맞추지 못해 초과한 납의 양을 경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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