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럭셔리'의 저력… 서울신라 8년·포시즌스 7년 연속 '포브스 5성' 수성

  • 서울신라호텔, 국내 유일 '8년 연속 5성' 및 글로벌 최상위 그룹 초청

  • 포시즌스 서울, 7년 연속 5성… '더 스파'는 10년 연속 4성 대기록

  • 콘래드 서울, 3년 연속 4성 유지하며 글로벌 럭셔리 입지 공고히

국내 주요 럭셔리 호텔들이 세계적 권위의 호텔 등급 평가 매체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한국 호스피탈리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스타 어워즈’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최고 등급인 5성을 유지한 가운데, 콘래드 서울 역시 4성 등급을 수성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서울신라호텔 사진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 [사진=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 ‘국내 유일 8년 연속 5성’… 글로벌 톱 51개 호텔 선정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발표에서 국내 호텔 최초이자 유일하게 8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되는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올해는 단순 5성 선정을 넘어, 전 세계 5성 호텔 중에서도 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호텔들만 모은 ‘엄선된 최상위 호텔 그룹(Exclusive Group)’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서울신라호텔은 이달 모나코에서 열리는 ‘연간 포브스 써밋’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글로벌 대표 호텔(International Delegate)’로 초청받았다. 전 세계에서 단 51개 호텔만 초청받은 이번 행사에서 서울신라호텔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로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포브스 측은 서울신라호텔의 고객 맞춤형 릴레이 서비스와 '라연', '콘티넨탈', '팔선' 등 세계적 수준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전경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전경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7년 연속 5성… 스파 부문 ‘10년 연속 4성’ 대기록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7년 연속 5성 호텔에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럭셔리 서비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2020년 5성으로 상향 평가된 이후 한 차례도 자리를 놓치지 않은 결과다.

특히 부대시설인 ‘더 스파’의 활약이 눈부시다. 더 스파는 국내 최초로 4성급 스파로 선정된 이후 10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호텔 스파 중 10년 연속 스타를 획득한 곳은 포시즌스 서울이 유일하다. 평가단은 경복궁이 한눈에 들어오는 감각적인 뷰와 한국 전통 테크닉을 결합한 독창적인 테라피 프로그램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콘래드 서울 사진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 [사진=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 3년 연속 4성 수성… 여의도 대표 럭셔리 위상 강화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은 3년 연속 4성 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과시했다. 콘래드 서울은 2024년 4성 등급 획득 이후, 자체적인 서비스 점검을 통해 꾸준히 품질을 관리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사무엘 피터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은 “3년 연속 4성 선정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한 운영 철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콘래드 서울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900여 개 엄격한 항목 평가…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

올해로 68주년을 맞이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전 세계 호텔, 레스토랑, 스파의 등급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표로, 이른바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매년 전문 평가단이 신분을 숨기고 호텔을 방문해 약 900개에 달하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업계 관계자는 “포브스 가이드의 평가는 현장 서비스의 세심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며 “서울의 주요 호텔들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한국의 서비스 수준이 이미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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