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추석연휴 일평균 여객 17만 9415 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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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9-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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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실시로 무결점 공항 운영 달성

인천공항 전경[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올해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9월 11일(수) 부터 9월 15일(일) 까지 5일간 약 89만 7078 명, 일평균 기준 약 17만 9415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18.9.21~9.26, 6일간) 일평균 18만 7116 명 대비 4.1% 가량 감소한 수치로, 올해 연휴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일본 노선 이용객이 전년대비 감소한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추석연휴 기간 일평균 출발 여객은 8만 7,453 명으로 전년도 추석연휴 기간 10만 950 명 대비 13.4% 가량 감소했으며, 특히 일본 노선 일평균 출국여객은 전년대비 39.1% 가량 크게 감소했다.

반면 올해 연휴 기간 일평균 도착 여객은 9만 1962 명으로 전년도 추석 연휴 기간 8만 6166 명 대비 6.7% 가량 증가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9월 15일(일)로 20만 2223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으며,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 12일 목요일(10만 4903 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9월 15일 일요일(12만 72 명)이었다.

터미널별로는 제1여객터미널 이용객 63만 7,957 명(일평균 12만 7591 명),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 25만 9121 명(일평균 5만 1824 명)으로 여객이 고르게 분산(1터미널 71.1%, 2터미널 28.9%)되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9월 11일(수) 부터 9월 15일(일) 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특별대책을 시행함으로써 무결점 공항운영과 여객편의 향상에 만전을 기했다.

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60여 명의 공사 특별근무인원과 370여 명의 안내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출국장 조기개장 및 연장운영, 기내 반입 금지물품 안내 강화, 공항철도 연장운행 및 심야버스 운행, 임시주차장 확보, 공항 주요시설 및 여객이용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을 통해 무결점 공항운영을 달성했다.

또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는 '한가위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전통문화공연이 열리고, 1,2여객터미널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는 '한가위 나눔 한마당'을 주제로 전통문화공연을 포함해 민속놀이, 송편 나눔, 전통복식 및 궁중병과 체험 등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여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함으로써 무결점 공항운영을 달성하고 여객 분들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새롭게 수립한 新비전 2030을 바탕으로 공항운영 전반에 혁신을 단행함으로써 여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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