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단독주택 및 중·소형건물 에너지전환 플랫폼 운영방안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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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9-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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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 단위 저층주거지의 에너지효율 집중 개선 및 에너지전환 모델 발굴


서울시가 동 단위로 확산될 수 있는 '단독주택 및 중·소형 건물 등 저층주거지형 에너지전환 플랫폼 모델'을 발굴한다고 16일 밝혔다.

단독주택 및 중·소형 건물 에너지전환 플랫폼 조성 사업은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모델 조성사업의 저층주거지형 에너지전환 사업으로 사업지역내 단독주택 및 중·소형 건물의 건물 유형별 에너지 이용현황 조사 및 맞춤형 에너지 효율화·생산 등의 에너지전환 촉진방안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저층주택은 특정 동을 단위로 에너지효율‧생산이 집약적으로 실행되도록 가꿈주택 사업 등 집수리 관련 사업 연계추진을 유도하며, 에너지효율화·주거환경개선이 함께 해결될 수 있도록 효율개선, 옥상활용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쾌적성을 높이고 에너지도 줄이는 일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모델' 조성 사업계획을 발표했고, 혁신지구 사업의 두 축 중 하나인 '공동주택 및 공공·상업시설 에너지전환 플랫폼 운영방안 수립' 사업은 8월에 발주를 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9월 24일까지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그간 에너지를 절약하는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에너지전환 실험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왔으며, 그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모델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동단위 저층주거지의 삶의 질도 높이고 에너지수요도 줄이는 모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좋은 제안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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