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이유 있는 반등"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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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9-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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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6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문형비디오(VOD)가 성수기에 진입하는 4분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액(1350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9.2% 오를 전망이다. 반대로 영업이익(100억원)은 53% 넘게 줄어들겠다. 지난해 3분기 '미스터션샤인' 효과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주요 미주 오리지널 드라마 수주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 반등을 위해 드라마 수주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애플을 포함해 다양한 미주 플랫폼들과 협의를 진행 중으로, 이르면 연내 수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목표주가는 8만5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오는 2020년 영업이익이 올해 보다 50% 넘게 증가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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