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 폴드 개통 시작…공시지원금 최대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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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9-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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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6일 '갤럭시 폴드 5G'를 공식 출시하고 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폴드 5G 당일 개통을 시작했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13~19만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갤럭시 폴드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30분 만에 완판됐다.

갤럭시 폴드 5G를 예약한 고객 중 60%는 '오늘도착' 서비스를 선택했다. SK텔레콤은 오늘도착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넓혔다. 예약 고객 중 남성이 90%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연령별로는 20·30대(60%), 40대(22%), 50대(5%) 순이었다. 예약고객들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전체 고객 대비 2.5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예약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서울, 부산, 광주 고객 각각 1명에게 갤럭시폴드 5G 배송과 개통을 완료했다.

서울 지역 당첨자 안진우 씨(34)는 '오늘도착'을 통한 개통식에서 "SK텔레콤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믿음으로 10년간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적 없다"며 "'오늘도착' 등 신속한 당일배송 서비스에 매력을 느껴 이번에도 늘 이용하던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KT 대리점들도 10시 30분께부터 개통을 시작한다. 공시지원금은 12만~20만원 선이다.

배송 방법을 '여기오지'로 선택하면 KT 전문 컨설턴트가 찾아가 빠른 배송과 개통,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중고폰 보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의 갤럭시 폴드 1호 가입자인 이우성 씨도 '여기오지' 서비스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코엑스 메가박스 'U+브랜드관'에서 개통 고객 100명 등 400여명을 초청해 출시 행사를 한다. 공시지원금은 8300~18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행사 참여 고객은 U+브랜드관에서 최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갤럭시폴드 개통이 진행된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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