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수자원공사, 가뭄 대비 '나눔지하수' 설명회…내년 노후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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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김정식 기자
입력 2019-09-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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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수 공공관정 활용, 재난상황과 가뭄대비 지원책 마련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군청관계자와 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나눔지하수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역 맞춤형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5일 산청군에서 ‘나눔지하수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나눔지하수사업’이란 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전국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 지하수관정의 실태조사와 진단·보수를 실시, 가뭄에 대비 하는 지역 맞춤형 물 복지 사업이다. 산청군은 지하수법 제9조의6 및 지하수관리기본계획 수정계획(2017~2026)에 따른 사업 대상지역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수행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실태조사와 천공 장소를 선정한 후 2020년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등 지역 주민과 농업인을 위한 사업인 만큼 나눔지하수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가뭄 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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