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개선 전망“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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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9-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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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이 회사는 3분기 SK하이닉스는의 영업이익 추정치로 5555억원을 제시해 시장예상치(4265억원)보다 높았다.

김경민 연구원은 “2016년 D램 업황 사이클이 회복될 때 전방산업 수요가 갑작스럽게 회복됐다”며 “대만의 D램 공급사 난야테크는 3분기 빗그로스 예상치를 15%에서 25%로 상향조정했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영업이익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8월 반도체수출 관련 자료를 보면 수출물량 기준으로 반도체는 전년동기대비 4.5% 늘었다. 지난 7월에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수출금액 기준으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30% 줄었는데 이는 수출단가하락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판단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 산업지표에서 낸드가격과 D램 가격 수출 지표의 개선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회복 방향성은 분명하다”며 “출하량 개선을 시작으로 앞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이 예상돼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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