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기세요"…전국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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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9-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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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4일부터 이날까지 제주도에 80∼150㎜(많은 곳 200㎜ 이상), 전라도와 지리산 부근, 경남 남해안에 30∼80㎜(많은 곳 120㎜ 이상), 경상도(남해안 제외)에 10∼6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남부지방은 이날 밤까지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6일 낮까지 비가 계속되겠다.

6일까지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북부, 충남이 8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 남부와 충북이 30∼80㎜(많은 곳 120㎜ 이상)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받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0∼3.0m, 동해 0.5∼2.5m로 예상됐다.

모든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가을 장맛비가 내린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403차 정기 수요 집회 참가자들이 형형 색색 우산을 들고 서 있다. 기상청은 이번주 후반까지 가을 장맛비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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