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태국 현지 구매상담회 개최…브랜드K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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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9-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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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는 4일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 K' 선정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센트럴 월드에서 태국 현지 대형유통사 바이어 및 상품기획자(MD)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 바이어 및 MD는 20여명으로 브랜드 K 업무협약(MOU) 기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유관기관에서 초청됐다.
 

태국 현지 브랜드K 구매상담회 현장[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자체 온라인몰을 보유한 라자다, 쇼피와 동남아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트루GS, GCJ에서 초청된 태국 현지 바이어는 참가업체에 홈쇼핑,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대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

태국 현지 바이어 초청 브랜드 K 구매상담회의 참가업체는 상담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입점 및 방송 추진의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

동남아시아 6개국 E-커머스 업계 1위로 자체 온라인몰을 보유하고 있는 ‘라자다 그룹’은 참가업체 18개사의 자사 온라인몰 입점을 확정했다.

또한 브랜드 K 구매상담회 참가업체들 중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뷰티 및 디지털 브랜드 K 업체들은 동남아시아에 자체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트루GS’, ‘GCJ’에서 홈쇼핑 러브콜을 받는 등 실질적인 방송 추진의 성과를 보였다. 이후 해당 브랜드 K 업체들은 트루GS, GCJ와의 후속 협의를 통해 홈쇼핑 방송의 최소발주수량, 가격 등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태국 현지에서 진행된 브랜드 K 구매상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브랜드 K의 온라인 및 홈쇼핑 판로지원이 추진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구매상담회와 같이 '브랜드 K'의 실질적인 판로 지원 성과를 낼 수 있는 ‘국내외 유명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정례화 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체계적인 브랜드 K' 판로 지원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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