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상하이·선전 증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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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9-09-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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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21%↑ 선전성분 0.67%↑ 창업판0.49%↑

3일 중국 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5포인트(0.21%) 상승한 2930.15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64.22포인트(0.67%) 올린 9633.69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3.14포인트(0.49%) 상승한 1660.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250, 3393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의료기기(-0.94%), 항공기제조(-0.47%), 바이오제약(-0.33%), 교통운수(-0.25%), 농약·화학비료(-0.16%), 자동차(-0.07%)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전자기기(2.61%), 시멘트(2.16%), 조선(1.79%), 전자IT(1.76%), 방직기계(1.11%), 부동산(0.96%), 철강(0.9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9%), 전력(0.78%), 가구(0.73%), 화공(0.55%), 농임목어업(0.52%), 환경보호(0.52%), 기계(0.42%), 석유(0.25%) 등이다.

이날 중국 증시에서는 기술주의 활약이 컸다. 종목별로는 중국 CCTV업체인 하이크비전(HIKVISION·하이캉웨이스)가 전 거래일 대비 5.68% 급등했으며, ZTE(중흥통신), 거리전기 지수도 각각 1.6%, 0.57% 상승했다.

핑안증권은 “시장이 외부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줄어들고 있다”며 “당분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800선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7.088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소폭 하락한 것이다.
 

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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