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조국임명...대학 입시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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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19-09-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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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법대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에 대한 임명 절차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자의 딸과 관련된 문제는 대입제도의 허점 탓으로 지적, 입시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대입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의 자녀와 관련된 논란을 염두에 둔 지적으로 풀이된다.

이렇다보니 조 후보자에 대한 장관 임명은 인사청문법상 강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 안팎의 시각이다.

당초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차례 미뤄진 만큼 청와대가 오는 3일께 인상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외대 안팎에서는 조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단호하기 때문에 법대로 임명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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