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정치세력화 본격화…소상공인당 창당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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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8-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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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 8.29 국민대회 1주년 기념식 개최

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안중근 기념관에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 8.29 국민대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90여개 업종 단체,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연합회 업종·지역별 대표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29일 열린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 8.29 국민대회 1주년 기념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더 이상 소상공인이 거리로 나가지 않아도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 정책 실현을 우선하는 정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전국 700만, 가족까지 2000만이 넘는 소상공인 가족들도 나와 우리를 대변하는 정당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신생 정당 창당을 포함한 소상공인 정치세력화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진 발언으로 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과 이갑주 소상공인연합회 전남지회장이 무대에 올라 각 업종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단결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소상공인 정치 참여 원년을 선포하고, 소상공인 정치세력화에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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