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전국에 관광투자특구 설치... 총리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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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8-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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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가 26일, 전국에 관광투자특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구에는 관광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투자 우대 정책을 도입할 방침이다. 복수의 현지 매체가 이같이 전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한 세계관광회의(WTC)에서, "관광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뜻을 표명하면서, 관광산업의 데이터 수집 및 컨텐츠 창조, 온라인 플렛폼 개발 등에 대한 투자에 대해 각종 혜택을 부여할 방침을 밝혔다. 말레이시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관광 서비스를 의료 및 어드벤처 스포츠, 종교 관련 등 기존보다 폭넓은 분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으로 세계 관광산업의 수익이 2025년까지 최대 3050억 달러(약 32조 2400억 엔)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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