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CIS 해외시장개척단 성공적 수출상담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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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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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0~28일까지 해외시장개척단을 CIS 지역 3개국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알마티(카자흐스탄), 모스크바(러시아)에 파견, 성공적으로 수출상담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CIS 지역은 구 소련지역으로 높은 성장률과 부족한 산업 인프라로 인해 한국기업의 진출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수출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파견기업은 광명시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가달하이테크, ㈜두광엠에프지, ㈜디앤지오토매틱, ㈜신한메디앤라이트, ㈜시코드, ㈜애강그린텍, 엠지티, ㈜유니덴탈 8개사로,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의 다양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현지 바이어 초청과 방문상담을 통해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CIS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기업들은 123건 2048만달러의 수출상담과 1055만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또 ㈜디앤지오토매틱, ㈜유니덴탈, ㈜신한메디앤라이트 등은 샘플을 주문 받고 실질적인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동문 개폐기 생산업체인 ㈜디앤지오토매틱의 경우, 우즈베키스탄에서 만난 기존 바이어와 지속적인 계약추진 노력 끝에 이번 파견에서 100만달러의 현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니덴탈은 방문 3개국 모두 MOU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해외시장 진출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힘이 될 수 있는 사업발굴과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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