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득 기아차 영업부장 ‘그랜드 마스터’ 등극... 20년간 연평균 200대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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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8-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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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계판매 4000대 돌파 우수 영업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 포상으로 더 K9

기아자동차가 11번째 ‘그랜드 마스터(자동차 판매 누계 4000대 이상)’를 포상했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서대득 경남 진주지점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대형 세단 ‘더 K9’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997년 입사한 서 부장은 군소 도시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연 평균 200여대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1년 8개월만에 이번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서 부장 이전까지 단 10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서 부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누계 판매 △2000대(스타) △3000대(마스터) △4000대(그랜드 마스터) △6000대(그레이트 마스터) 달성 시 각각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기아차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서대득 경남 진주지점 영업부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열린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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