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 첫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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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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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내달 2일 풍산동 미사강변동일하이빌커뮤니티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하남시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초등학생 만6세에서 12세 아동을 중심으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교사가 일상적 활동지원, 숙제·독서지도, 급식·간식을 지원한다.

시는 2019년 1개소를 포함해 2022년까지 4개년동안 총 8개소의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 예정인 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미사강변동일하이빌 입주자대표회로부터 5년간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받아 현재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사회복지법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위 수탁 협약을 체결해 개소를 준비중이다.

정원은 29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프로그램운영 및 간식 제공비용을 월 5만원으로 계획 중이며, 급식비는 별도다.

센터는 개소에 앞서 21일부터 30일까지 이용아동을 모집한다.

관내 거주 또는 하남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미사강변 동일하이빌 아파트 거주 아동 70%를 우선 모집한다.

선발 우선순위는 초등학교 저학년 중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순으로 선정된다.

정향미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로 맞벌이 부모 등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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