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일본 수출규제...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최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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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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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조치에 대응하고자 ‘일본수출 규제에 따른 비상대책반 및 피해신고 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국에 대한 일본정부의 수출 규제와 관련,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관내 소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시는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상황점검을 위해 연제찬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꾸렸다. 일본 수출 규제관련 상황 점검을 위한 상황지원팀(4명), 피해기업 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조사팀(5명), 홍보팀(3명)으로 구성했다.

비상대책반은 상황 발생 시 긴급 조치 및 상황별 행동요령을 체계화 해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했다. 또 부서 합동으로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 고충과 피해 상황도 면밀히 점검했다.

한편 시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 ‘하남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특별 보증’을 추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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