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DLS 사태'에 자본시장 살리기 또 뒷전?

서호원 기자입력 : 2019-08-23 00:01

 

◆아주경제 종목 뉴스

▷'DLS 사태'에 자본시장 살리기 또 뒷전?
-어렵게 불씨를 살렸던 자본시장 활성화가 뒷전으로 밀릴 위기에 처했다. 파생상품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고, 불완전판매 논란까지 낳고 있다. 금융당국은 관련 투자자를 보호해야겠지만, 자본시장 자체를 위축시키면 더 많은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파생결합증권(DLS)과 이를 모아 만든 파생결합펀드(DLF)가 사고를 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DLS와 DLF를 설계·판매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23일부터 고강도 검사에 들어간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처럼 밝혔다. 그는 "은행이 원금을 모두 잃을 수 있는 상품을 파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에 일리가 있다"며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본 만큼 고위험 상품에 대한 금감원 검사 이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DLS·DLF 사태에서는 '전문성 부족'이 본질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파생상품 전문가가 우리나라에는 많지 않다"며 "외국 금융사가 파는 상품을 가져다가 포장지만 바꿔 파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문성이 떨어지니 1년 전 팔았던 상품을 올해에도 그대로 팔았던 것"이라며 "DLS가 추종하는 해당국가 금리나 시장 상황을 제대로 들여다보았다면 심각한 평가손실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 건전화 조치'로 파생상품시장을 망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도 상반기 파생상품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었다. 개인투자자 진입장벽을 낮추고 지금보다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민감한 상황이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은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본시장이 살아나려면 (DLS와 DLF 같은) 중위험·중수익 상품은 필수"라고 덧붙였다. 최종구 위원장 역시 이날 국회에서 "평소에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주요 종목 리포트

▷"한솔케미칼, 견조한 실적" [케이프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8000원 유지
-2분기 매출액(1469억원)‧영업이익(311억원)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 21.9% 기록
-자회사 테이팩스‧한솔씨엔피 수익성 개선

◆전거래일(22일) 마감 후 주요공시

▷만호제강,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으로 지난해(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말) 13억5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고 공시.

▷대림산업,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내 비주거 시설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검토 중에 있다”고 공시.

▷녹십자홀딩스, 자회사인 녹십자엠에스가 527억8500만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삼양사, 삼양밀맥스를 흡수합병할 때 반대하던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사들인 주식 6주를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시장에서 29만7600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예고됐던 대동공업, 감경 사유로 인해 지정되지 않았다고 공시.

▷진양폴리 우레탄, 롯데손해보험이 자사를 상대로 “76억7300만원을 배상하라”고 제기한 구상권 청구소송 항소심 사건을 서울고법이 기각했다고 공시.

▷GS글로벌, 자회사 GS엔텍이 수출입은행에서 빌린 300억원에 대해 360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디아이, 계열사 SW개발이 하나은행 동경지점에서 빌린 90억3500만원에 대해 같은 금액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콜마, 오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롯데케미칼,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세아홀딩스, 자회사인 세아알앤아이가 스코트랜드의 자산운용 및 관리 회사(Hermes GPE PEC IV LP)의 주식 1500만주를 181억53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는 남영비비안에 대해 “오는 23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공매도 거래가 금지되니 투자에 유의하라”고 공시.

▷파인텍,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기업과 42억3600만원 규모의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씨엔지하이테크, 나가세엔지니어링 서비스코리아와 119억53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수젠텍, 바이오물질의 실시간 정량 및 정성 분석을 위한 프로브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구비한 반응용기 및 이를 이용한 분석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아이텍, 이순규·이완성 사외이사들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하고 장천민 피앤제이메데스테틱스 대표와 조광인 중국 썬쓰추싱 및 승조전기집단국제부 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아이텍,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억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다고 공시.

▷에스티아이, 삼성전자와 475억53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조광ILI, GS건설과 20억4800만원 규모의 Y2C(Yeosu No.2 Complex) Project(jeonnam)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녹십자엠에스,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총 52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18F표지된 화합물 및 그의 용도와 관련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에코캡, 종속회사(ECOCABLE MEXICO CORPORATION S DE R L DE C V)에 공장 신축, 운영자금 등 마련을 위한 60억200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펜젠은 차백신연구소와 9억1200만원 규모의 위수탁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메디톡스, 임직원 188명을 대상으로 총 4만8520주 규모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시.

▷에이디칩스, 최대주주인 골든에이지인베스트가 체결한 주식 담보제공 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

▷이화전기,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나인컴플렉스,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에스제이케이,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9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SNK, 주주가치 제고와 자본효율성 향상 도모 및 기동적인 자본정책 수행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아리온, 적정한 유통 주식수 및 주가 안정화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1주당 가액을 2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

▷스타모빌리티, 자회사인 스타마스를 1대 0의 합병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메디포스트, 종속회사(MEDIPOST AMERICA)의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고 공시.

◆펀드 동향(21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343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419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잭슨홀 컨퍼런스(현지시간)
아주경제와 컴패션의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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