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앨범' 정해인 "팬들, 내 자존감 지켜주는 존재…찾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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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8-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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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제작 무비락 정지우필름 필름봉옥·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주인공 정해인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음악앨범' 주인공 정해인[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이날 정해인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언제나 제 연기를 찾아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자존감이 낮아 자주 흔들리는 편인데 팬들을 보며 (자존감을) 회복한다. '이렇게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힘들어하면 안 되겠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 것도 있다. 책임감의 연장선인 거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많은 이가 저를 좋아해 주는 만큼 책임져야 한다. 작품을 보고 '너무 좋다'고 말해주실 때마다 자존감이 높아진다. 서로서로 자존감을 올려주는 거 같다"고 거들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우연인 듯 운명처럼 반복되는 어긋남 속에서도 기억 속의 서로를 그리는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의 아련한 사랑의 연대기를 그리고 있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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