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1원 하락한 1211.48원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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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9-08-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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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의 경기 부양 움직임에 위험회피자산인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원 하락한 1211.48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독일 재무부는 19일(현지시간) 경기 침체 시 550억달러어치 재정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나서 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매파적 발언으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를 부인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현재 미국 경제가 여전히 좋은 상태라며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연구원은 "최근 달러 급등은 위험회피성향이 늘어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불확실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점차 위험회피성향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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