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안작가, 왜 화제? '7억원 가로채려 28억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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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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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밝혀

실화탐사대 안작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일명 '안작가'의 사기 행각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된 안작가는 힐링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노후보장 및 수익을 배분해 주겠다고 속여 자신을 후원하는 사람들로부터 거액을 모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안작가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9명에게 힐링센터 건립비용 명목으로 약 7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케이스다. 인문학 강의를 주제로 SNS를 통해 회원을 모집, 모집된 회원만 1만5000명에 달한다.

그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며 힐링센터를 만들기 위해 28억원을 투자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힐링센터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면 큰돈을 벌 수 잇다고 현혹했다.

실제로 한 피해자는 3억여 원에 달하는 돈을 투자했다.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사진=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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