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딥체인지, 인공지능으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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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08-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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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이천포럼서 미래 발전 방향·대안 모색

  • 인공지능 활용해 사회적가치 창출 극대화

최태원 SK 회장이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Digital Transformation)를 활용해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실행한다.

19일 SK그룹은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2019 이천포럼’이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천 포럼은 SK 임직원들이 산업·기술·경제·사회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통해 미래 발전 방향과 적합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천포럼은 SK 구성원들이 세계적 석학, 전문가들과 함께 경제, 사회, 지정학 이슈, 기술혁신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 및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지난 1, 2회 포럼을 통해 사업 구조의 근본적 혁신을 뜻하는 ‘딥 체인지’(Deep Change)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면, 올해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비즈니스 방법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한 딥 체인지 가속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솔루션(ES, Energy Solu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formation),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등이 일선 사업현장에서 얼마나 잘 활용되고 있는지, 어느 부분의 개선이 필요한 지, 또한 구성원들이 이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면 어떤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하는지 등을 집중 논의한다.

개막식과 기조세션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관계사 경영진과 임직원, 외부 초청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대식 의장은 개막사에서 ”올해 이천포럼은 SK가 고민해온 변화의 노력이 실행될 수 있도록 ‘실행’에 초점을 맞춰 아젠다를 선정했다”며 ”이 아젠다들은 우리가 앞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에 있어 꼭 필요한 과제들”이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SK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19일 오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9 이천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세션을 듣고 있다. [사진=SK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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