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기존 게임 매출 감소에 목표주가 ↓”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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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8-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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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3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9% 내린 9만7000원을 제시했다.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하락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분기 넷마블은 영업이익 33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줄었다. 이동륜 연구원은 “인수합병에 따른 인건비가 전 분기보다 5% 늘었다”라며 “신규게임 출시 관련 마케팅비도 전분기보다 33%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매출액은 526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었다. 마블퓨처파이트, L2R등의 매출이 전 분기보다 47%, 3% 늘어난 영향이다. 일곱 개의 대죄와 킹오파올스타도 제각기 전분기보다 8%, 6% 늘었다.

다만 기존게임인 BSR, 해리포터 모두의마블은 제각기 31%, 12%, 17%가량 매출이 줄었다.

하반기 넷마블은 영업이익 17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는 요괴워치(일본), BSR(일본), 킹오파 올스타(글로벌)등의 라인업 출시가 예정돼있다. 4분기에는 세븐나이츠2와 A3의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동륜 연구원은 “하반기엔 2분기 흥행작의 매출이 온기로 인식되면서 매출성장이 예상된다”며 “일곱 개의 대죄, BTS 월드, 세븐나이츠2, A3 등 제각기 6억원, 3억원, 3억원, 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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