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5~10일 필리핀서 한국문화 교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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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8-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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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진행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바탕가스시(市)에서 '글로벌 하모니 한국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과 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필리핀주재 한국문화원이 후원했다. 또 제9기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31명과 현지 봉사자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8일 바탕가스시 심롱 초등학교에서 2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K-팝 댄스, 합창, 태권도, 전통문화 등 다양한 한국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일에는 심롱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 체험 공간인 크리에이티브 룸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또 10일 바탕가스시 컨벤션센터에서 문화교류축제인 '글로벌 하모니 페스티벌'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학용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회사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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