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장관 후보자, 청문회 잘 통과해야 국정운영 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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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9-08-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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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각 합류한 분들 역할 중요…주식시장 나빠져 비상하게 받아들여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개각과 관련, "청문회 때 장관 후보자들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당에서 상임위 별로 운영해달라. 청문회를 잘 통과해야 하반기 국정운영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개각은 일본의 경제보복, 미중 무역 분쟁 등 국내외 상황이 엄중한 때 이뤄진 것으로 새로 내각에 합류한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실제 우리 예상보다 엄중한 상황이다. 경제수치가 나빠지고 있고 일본과의 갈등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나빠졌다"며 "2300까지 올라갔던 코스피가 1900까지 빠졌다. 비상하게 받아들여야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8월은 내년 예산을 마무리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각 상임위에서 정부의 예산 편성과 적재적소에 투입하는지 잘 점검해 내년 예산이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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