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오늘 회동…나경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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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08-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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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의장 주재로 결산심사·청문회 일정 논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회동을 한다. 회동에는 문 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자리한다.

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개인 휴가일정을 이유로 불참할 예정이지만, 같은 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나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대신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회동에서 결산심사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등 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달 말로 종료되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운영 상황도 점검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가운데)·자유한국당 나경원(왼쪽)·바른미래당 오신환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안보국회·추경처리 및 7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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