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콜비 코빙턴, 로비 라울러 압도 판정승…웰터급 챔피언 우스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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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8-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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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랭킹 2위 콜비 코빙턴이 전 챔피언 로비 라울러를 꺾었다.

코빙턴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열린 UFC on ESPN 5의 메인이벤트에서 라울러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50:44, 50:45, 50:45)을 거뒀다.

코빙턴은 장기인 레슬링을 앞세워 라울러를 압도했다. 테이크다운 횟수 10대0, 타격횟수 198대81로 큰 격차를 보였다.

코빙턴은 김동현, 데미안 마이아,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 이어 이날 라울러까지 이기면서 7연승을 이어갔다. 통산 전적은 15승 1패다.

코빙턴의 다음 상대는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코빙턴이 승리하면 우스만과 타이틀전을 치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사진=UFC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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