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최고 36도···“오늘 만든 테라 한잔, 갓 나온 월드콘 한입”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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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8-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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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폭염특보, 시원한 맥주 축제 관심…아이스크림 신제품도 출시

  • 하이트진로, 테라, 10일까지 당일 생산 테라 공급

 

2018년 전주가맥축제 하이트진로 맥주 하이트 맥주연못[사진=전주가맥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불타는 금요일’이란 표현처럼 2일은 말 그대로 전국이 불탈 지경이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매우 더울 전망이다.

시원한 맥주 한잔, 이가 시릴 정도로 차가운 아이스크림에 소비자 관심이 쏠린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 5회 전주
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해 지역 내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를 공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문화 가게맥주(가맥)를 활용해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 내 생산시설 덕에 ‘오늘 생산한 맥주를 오늘 마실 수 있는 맥주 축제’로 자리 잡았다.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가맥 안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지난해에도 3일간 12만명의 방문객이 참여, 맥주 7만 4000병을 모두 팔았다.

하이트진로와 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좌석규모를 1500석 확장해 총 6000석을 마련했다. 이동 화장실, 코인 환전소 등의 시설도 확충했다. 맥주 연못과 코인 환전소, 가맥집 간의 동선을 정비해 방문객들의 편의성 역시 높였다.

축제 둘째 날인 9일은 하이트진로 ‘테라 데이(TERRA DAY)’로 운영한다. 댄스파티 와 K-pop 댄스팀 공연, 축제의 흥을 폭발시킬 EDM DJ 클럽파티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월드콘 초코[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2일 신제품 ‘월드콘 초코’를 선보였다.

월드콘 초코는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 초콜릿 칩과 블랙쿠키 칩이 들어 있어, 씹히는 맛이 좋다. 롯데제과의 정통 초콜릿 ‘가나초콜릿’의 원료를 그대로 사용해 달콤하고 부드럽다.

이번 제품 출시로 월드콘은 오리지널 바닐라맛과 모카커피맛, 아몬드 브리틀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권장소비자가는 1500원이다.

월드콘은 지난해 약 750억원을 판매하며 20여년 간 유지한 빙과류 판매 1위를 자리를 지켰다. 올해로 출시 33주년을 맞아 금 33돈을 내건 이벤트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롯데제과는 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더욱 공격적인 판촉 전략을 통해 전년 대비 판매량을 10%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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