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단말기케어 특화 '5G플래티넘'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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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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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 청소년·시니어·가족형 요금제 이어 8종 라인업 완성

LG유플러스가 단말기 케어에 특화된 신규 5G 요금제 '5G 플래티넘'을 공개하며 5G 요금제 라인업을 8종으로 확대했다.

5G플래티넘은 월 10만5000원의 요금에 데이터 300GB(소진 후 10Mbps 속도제어)를 제공한다. 플래티넘 요금제는 기존 가족형 요금제(5G 슈퍼 플래티넘)가 필요 없는 대용량 데이터 고객 맞춤형으로 출시됐다.

올해 연말까지 가입 시 24개월간 데이터 무제한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음성·문자는 기본 제공, 테더링·쉐어링 데이터는 월 100GB를 서비스한다. 가족간 데이터 주고받기는 5G·LTE 상관 없이 월 4GB까지 가능하며, 세컨드 디바이스 월정액은 2회선까지 제공한다.

5G플래티넘은 단말기 케어를 위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자들은 △분실/파손보험료 할인(10월 말까지 가입 시 매달 3800원씩 24개월간) △안심폰 백업 무료(12월 말까지 가입 시, 24개월 간 월정액 3300원 할인)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가 단말 케어 서비스 가입률이 높은 2030세대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갤럭시노트10과 같은 프리미엄폰 및 중저가 보급형 5G폰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단말 관련 혜택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5G플래티넘 가입자는 지니뮤직, U+모바일tv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로밍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12월말까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연말까지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8월말까지는 넷플릭스 3개월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5G플래티넘은 20~30대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요금제"라며 "앞으로도 각 연령층의 특징을 고려한 요금 상품을 늘려 고객들의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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