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현대아파트 재건축 '반포 센트레빌', 이달 12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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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8-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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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59~88㎡, 총 108가구...교통·교육·생활편의·자연환경 인접

반포 센트레빌 조감도[사진 =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이달 반포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레빌'을 분양한다. 총 108가구 가운데, 12가구만 일반에 풀린다.

반포 센트레빌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30-15, 16번지 일원에 입지하며 2개 동, 지하 3층~지상 19층, 전용면적 59~88㎡, 총 108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9가구 △82㎡A 34가구 △82㎡B 53가구 △88㎡ 2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조합은 3.3㎡당 5000만~5500만원 수준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비슷한 면적(전용 84㎡)의 반포 자이, 반포 리체 시세인 3.3㎡당 6000만~6500만원 보다는 낮지만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를 받은 단지들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고분양가 심사 기준 강화 직전 분양한 서초동 ‘서초그랑자이’의 경우 3.3㎡당 4891만원이었다.

단지는 서울 서초구 노른자 입지로, 교통·교육·편의시설 등이 풍부해 대기 수요의 기대감이 높았던 곳이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및 고속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 영풍문고, 메가박스, NC백화점, 킴스클럽, 서울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늘어서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원초가 있고, 원촌중, 반포고 등도 도보권이다. 반포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고무래어린이공원 및 서리풀공원, 한강공원 등 자연환경도 지근거리다.

쾌적함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필로티 설계, 센트레 가든 등 자연친화적 단지 설계가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가구에 일조 및 조망권을 극대화하는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전 가구에 오픈형 발코니가 적용된다. 계절 수납 등 활용성 높은 세대창고,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골프 및 헬스시설 등도 제공된다.

보안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스템, 전열교환 세대 환기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이 제공된다. 신발장 배기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실내 공기 유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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