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기생충 예방 구충제 복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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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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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구성원 전체, 134가구 485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구충제 복용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구충제 지원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과 가족들이 기생충으로 인한 소화불량, 구토, 복통, 설사 등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여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의 건강을 지원하고자 구충제를 복용하는 사업이다.

취약 계층 아동들의 경우, 인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요충에 감염되면 장 점막을 흡혈하기 때문에 기생충이 영양분을 빨아서 체중이 감소하거나 출혈될 수도 있다.

따라서 요충 예방을 위해선 손을 자주 씻고 온 가족이 함께 연 2회 이상 구충제를 복용해야 한다.

한편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린이 집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 사이에서 요충 등 기생충이 쉽게 퍼질 수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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