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의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평택시 안정 촉진지구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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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19-07-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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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본사 전경[사진=서희건설 제공]


서희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8번지 일원 '안정 촉진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 지구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주택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서희건설의 첫 자체 공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이다.

평택 미군기지 인근 한국인 근로자와 상업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로,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임차인은 최소 8년의 안정적인 거주기간을 보장받는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2022년 12월까지 6만870m² 부지에 18개동, 전용면적 59㎡~84㎡ 1096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그중 공공민간임대주택은 846가구이며 경기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은 250세대이다.

모집 시기는 내년 6월부터이며, 일반 모집공고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자격은 무주택자로 제한되며, 전체 가구 중 20%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에 한해 배정된다.
  
최초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5% 수준 이하, 일부 가구(20%)의 임대료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 등에 주변 시세의 85% 수준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첫번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평택 미군기지 인근 주거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희건설의 첫 공공민간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경기도 평택시 안정 촉진지구의 계획도[자료=서희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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