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外人 '사자'에 환율 상승 제한…1175~1181원 예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민수 기자
입력 2019-07-24 08: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선물은 24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세와 글로벌 달러의 추가 상승 여부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달러화 강세와 부진한 우리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인식 등이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지속된 주식 매입세는 환율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며 "급반등한 반도체 가격과 주요국의 통화 완화 기대가 외국인 주식 매입세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를 1175~1181원으로 예상했다.

전날 달러화 강세 분위기에 1179.50원으로 고점을 높인 원·달러 환율은 당국 경계와 네고, 외국인 주식 매수세에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전일 대비 0.60원 상승한 1178.90원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