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믿을 마라탕 음식점…집에서 즐기는 초간단 ‘마라 황금레시피’

석유선 기자입력 : 2019-07-22 14:23
식약처, 마라탕 음식점 중 37곳 ‘위생불량’ 적발…마라탕·마라샹궈 등 레시피 다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SNS 등에서 인기인 마라탕 전문 음식점 등 63곳을 상대로 위생 점검을 한 결과, 무려 37곳이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라탕 음식점 10곳 중 6곳이 ‘위생 불량’인 셈이다.

마라탕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혈중 마라농도’ 등 신조어까지 탄생하며, 이른바 마라 열풍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식약처의 위생점검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못믿을 시중 마라탕 음식점 대신 집에서도 마라탕이나 마라 샹궈 등을 즐길 수 있는 레시피에 새삼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한식 소스가 아니고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가 있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 마라 소스가 인기다. 

13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홍콩의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의 도움으로, 한순간에 마라전문점으로 만들어주는 간편 마라 소스 활용 황금레시피를 소개한다. 

 

마라 소스를 활용한 '마라 새우(마라 롱샤)' 요리 [사진=이금기]


◆ 마라탕면(2인분)= 마라탕면은 한국의 마라 소스 열풍을 이끄는 주역이다. 마라 소스의 얼얼하면서도 매운맛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고 아삭한 숙주와 청경채 그리고 면을 선택하거나 건두부나 피쉬볼 등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매운맛의 정도를 조절하면서 원하는 맛을 찾는 것 또한 재미 중 하나다.

재료: 이금기 훠궈 마라탕 소스 25g,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2큰술, 청경채 2개, 양파 50g, 감자 10g, 숙주 20g, 소시지 3개, 느타리버섯 50g, 배추 50g, 건두부 30g, 물 700g, 땅콩버터 2작은술, 면 1인분

① 양파는 채 썰고 청경채는 밑동을 잘라 준비한다.
② 감자, 소시지, 느타리버섯,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숙주는 다듬는다.
③ 냄비에 물, 마라탕 소스, 굴소스, 땅콩버터를 넣고 섞어준다.
④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삶는다.
⑤ 냄비에 육수와 다른 재료들을 넣고 끓여준다.
⑥ 냄비에 물 1.5L를 부어주고 채소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낸다.
⑦ 끓어 오르면 육수에 간편 소스를 풀어 준다.
⑧ 그릇에 면을 담아내고 냄비에 끓여둔 마라탕을 얹어준다

◆마라 새우(롱샤)= 2017년 개봉해 700만 가까운 흥행을 기록한 범죄도시를 본 관객들이라면 한 번쯤 맛이 궁금했을 요리가 바로 마라롱샤다. 마라롱샤는 마라 소스에 버무린 민물가재 요리로 룽샤는 민물가재를 뜻하는 샤오롱샤(小龙虾)며 중국에서는 샤오롱샤 자체가 양념에 버무린 민물가재 요리이기도 하다.

샤오롱샤는 중국에서는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으며 가재를 대신 해체해주는 아르바이트까지 생길 정도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가재를 잘 먹지 않기 때문에 마라 소스에 새우를 버무린 마라 새우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재료: 이금기 훠궈 마라탕 소스 25g,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2큰술, 물 100ml, 쪽파 한 줌, 새우 20마리

① 새우를 깨끗한 물에 씻고 지저분한 수염 등은 제거한다.
② 쪽파를 3cm 크기로 잘라 준다.
③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쪽파를 넣어 파 기름을 만든다.
④ 깨끗이 손질된 새우를 넣고 중불에서 익힌다.
⑤ 새우가 어느 정도 익은 뒤 물을 넣고 마라탕 소스와 굴소스를 풀어준다.
⑥ 새우에 양념이 잘 배어들 때까지 졸여준다.

◆마라 샹궈(2인분)= 마라 소스 요리 중 마라탕과 함께 가장 사랑받는 요리라고 하면 바로 마라샹궈라고 할 수 있다. 마라샹궈는 마라 양념에 다양한 재료들을 볶아내는 사천요리로 고기, 채소와 버섯, 해산물 등 자신이 원하는 식재료라면 어떤 것이라도 가능하다.

이 레시피에서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나 소고기나 양고기 등 원하는 재료로 변경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마라샹궈는 식당에서 정해진 재료를 볶아주지만 중국 본토에서는 기호에 따라 재료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재료: 이금기 훠궈 마라탕 소스 25g,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2큰술, 청경채 2개, 양파 50g, 감자 10g, 숙주 20g, 소시지 3개, 느타리버섯 50g, 배추 50g, 건두부 30g, 면 1인분, 새우 10마리(육류 등 기호에 따른 다른 식재료 대체 가능)

① 양파는 채 썰고 청경채는 밑동을 잘라 준비한다.
② 감자, 소시지, 느타리버섯,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숙주는 다듬는다.
③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삶는다.
④ 팬에 기름을 두르고 면을 제외한 재료를 넣고 볶아준다.
⑤ 팬에 마라탕 소스, 굴소스를 넣고 더 볶아준다.
⑥ 삶아진 면을 넣고 더 볶아 면에 양념이 밸 때까지 볶아준다.
아주경제와 컴패션의 따뜻한 동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김정래의 소원수리
    아주경제 사진공모전 당선작 발표 안내 2019년 8월 23일
    2019GGGF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