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트럼프 대중 추가관세 압박에 닛케이·상하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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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9-07-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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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지수 0.38%↓ 상하이종합지수 0.01%↓

[사진=AP·연합뉴스]

1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전거래일 종가보다 82.08포인트(0.38%) 하락한 21453.17에 형성됐다. 토픽스지수는 0.74포인트(0.05%) 내린 1568.00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추가 관세 카드를 커내들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아시아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3250억달러(약 380조원)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며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현지시각) 전 거래일보다 0.24포인트(0.01%) 소폭 하락한 2937.38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선전종합지수는 같은시간 31.47포인트(0.34%) 올린 9314.88에 형성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14분 전 거래일보다 약 0.27% 내린 28542포인트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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