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헬리오시티 상가, 쾌적한 공기위해 에어 클린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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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수습기자
입력 2019-07-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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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송파역과 연결될 예정인 송파 헬리이시티 상가에 공기 질을 높이기 위해 AIR-CLEAN(에어 클린) 시스템을 도입된다. 17일 헬리오시티 상가일반분양 대행사 도우씨앤디는 “1블록 지하 1층 통로에 공기청정기와 에어커튼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도우씨앤디 제공]


헬리오시티 상가에는 1블록 엘리베이터 내 증발형 에어콘을 설치하고 중앙광장 내 규격화된 입간판 및 별도 흡연부스를 설치 할 계획이다. 도우씨앤디 관계자는 “1블록 쓰레기 분리수거장 외부에 가림막을 설치해 미관도 개선할 예정”이라며 “상가 공용 화장실 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하루에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상가들도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노력한다.

제주중앙지하상가는 매년 공기조화기 필터 정기 교체와 공기청정기 가동, 먼지털이 사용자제 등 쾌적한 공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지난 3월 제주중앙지하상가는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실시한 실내공기 질 측정결과 모두 양호로 조사됐다.

식물을 이용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있다. 대구시설공단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범어지하도상가 중앙광장 벽면에 전국 최대 규모의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 수직 정원을 설치했다. 스칸디아모스는 습기를 먹고 사는 특성이기 때문에 공기정화와 습도 조절에 용이하다.

대구시 수성구 수성범 더블유 스퀘어도 쾌적한 상가 설계를 선보여 15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 상가는 소음 저감을 위해 별도의 실외기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헬리오시티 분양 대행사 도우씨앤디는 “상가 전체 및 개별 매장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며 “상가 임대케어 서비스를 통해 상가 활성화가 빠르게 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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