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정의 여행 in]온천·풀파티·카라반 한 번에?! 확 달라진 '테르메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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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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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천 테르메덴 풀 앤 스파 제공]

#직장인 김영현 씨는 지난 주말 가족과 이천 테르메덴에서 1박 2일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 호텔 못지 않은 스파풀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카라반에서 바비큐를 맛보며 사랑하는 가족과 이야기꽃을 피운 하루는 김 씨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경기도 이천 ‘테르메덴’이 확 달라졌다.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 테마파크로 개장하며 누적 방문객 수 450만명을 기록한 테르메덴이 대대적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애경그룹의 계열회사인 AK레저가 운영하는 ‘테르메덴’은 ‘퓨어 네이처&트루 힐링 테르메덴 풀 앤 스파’가 콘셉트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데풀장, 야외 온천풀을 갖췄으며 온천욕장도 세 배 이상 확대했다. 울창한 삼림욕장과 카라반 시설도 테르메덴의 강점이다.

실외 공간은 △인피니티풀 △아쿠아바 △키즈 웨이브볼풀 △스플래풀 등 6개 테마로 구성해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선베드와 카바나를 확충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특히 등 온천욕장을 3배 이상 확충했다. 여기에 대형 LED 스크린과 레이저 조명, 그리고 불꽃과 함께 치솟는 화염온천 분수를 마련했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풀 파티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여느 특급호텔 못지 않은 시설과 프로그램이다.

실내에는 ‘온천수’를 이용한 스파에 더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찜질 시설을 추가했다. 온천욕을 즐긴 후 찜질로 재충전할 수 있도록 △편백나무방 △황토방 △소금방 △맥반석방 등의 찜질 도크 외에 △패밀리홀 △릴렉스룸 △안마의자룸 △키즈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완비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온천에서 가장 중요한 ‘온천수’에 대한 얘기도 빼놓을 수없다.

800~1200m 지하 암반을 뚫고 솟아나는 40°C의 천연 알칼리성 100% 온천수가 콸콸 쏟아진다. 이 온천수는 병후 회복과 건강 증진,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인 35~36°C의 온천수가 나오는 바데풀의 수(水)치료는 신체 각 부분을 자극해 맥박 호흡 및 혈압 등의 생리적 기능을 편안하게 해주고 노폐물 배출, 체온 조절 작용, 요통과 신경통 해소 등에 효과가 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사진=테르메덴 풀 앤 스파 제공]

숲 속 카라반 캠핑단지 역시 최신식으로 전면 교체하고 규모는 두 배 이상 늘렸다.

단지 내에 들어선 카라반은 총 30동이다.

숲 속의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캠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이곳 카라반의 강점이다. 목재 데크, 의자, 조명까지 감성 캠핑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테르메덴 풀앤스파 관계자는 “숲 속 노천 온천의 장점을 부각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식 카라반 시설 등을 추가해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풀 앤 스파 시설이 되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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