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 남자 신체 부위 어디서 나온 말?…"아양떨다" 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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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7-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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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훈맨정음'에서 나온 '총각'의 유래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은 '초인돌' 특집으로 NCT 127 멤버 도영과 유타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2교시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시간에는 오스틴 강이 외국인 친구들과 한복 전문가 박술녀 원장을 찾았다.

박술녀 원장은 읻이들에게 '총각'이라는 단어가 남자의 어느 신체 부위에서 나온 말이지 맞춰보라고 문제를 냈다. 이에 김보성은 "머리", 은지원은 "어깨"라고 답을 썼다.

정답은 머리였다. 상투 2개가 올라간 머리 모양을 '총각'이라고 했고 이 머리를 한 사람을 보고 '총각'이라고 부르면서 지금에 이른 것이다. 총각김치 역시 무청이 이 머리 모양을 닮아서 나온 이름이었다.

또 "아양떨다"라는 말은 '아얌'이라는 여성용 겨울 모자에서 유래했다고 박술녀 원장은 설명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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