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백현, TMI 대폭발…유희열 앞서 오디션 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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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7-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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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백현이 유희열 앞에서 오디션 현장을 재연했다.

[사진=KBS]


1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데뷔 7년 만에 솔로 가수로 첫 걸음을 내딛은 백현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수지와 함께 한 노래 ‘Dream’ 솔로 버전으로 첫 무대를 완성한 백현은 "방송에서 1:1 토크는 처음이라 배가 아프다"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백현은 처음 가수의 꿈을 꾸게 된 순간부터 엑소 멤버가 되기까지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자신의 TMI를 방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혼수상태’의 보컬이었다는 그는 17세의 밴드부 지원자로 돌아가 MC 유희열 앞에서 오디션 현장을 완벽하게 재연한 데 이어 오디션에서 불렀던 곡을 다시 한 번 열창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모두를 반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백현, 선우정아, 박재정,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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