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결혼이민지 다문화 프리마켓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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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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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2일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이 운영하는 ‘다문화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후원으로 취‧창업에 관심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프리마켓을 운영, 정기적인 경제활동 기회와 취‧창업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음식인 반미, 반세오, 연유커피, 베트남 팥빙수,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을 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무자 센터장은  “다문화 프리마켓은 결혼이민자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주고 동시에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을 발굴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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