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9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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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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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윤화섭 시장)가 국토교통부와 도시재생지원기구(LH·한국디자인진흥원)가 주관한 ‘2019년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공모’ 결과, 안산시 본오2동·원곡동 등 2개 팀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모에서도 2개 팀(고잔동·대부동)이 선정된 데 이은 쾌거로, 올해는 경기지역 5개 지역 중 안산시에서만 2개 팀이 선정됐다.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이란 지역주민과 관련분야 전문가를 팀 형식으로 연결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전 단계로, 서비스 디자인 기법, 경영 컨설팅 등을 활용해 사업·창업 등 특정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팀 사업은 본오2동의 ‘건강과 행복을 수확하는 도시농업형 도시재생 모델만들기’, 원곡동의 ‘(글로벌어무니들의)꽃떡 하다(HADA)’라는 과제명의 사업이다.

본오2동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은 지역 맞춤형 도시농업을 통한 본오동 도시재생사업의 실행기반 구축을 위해 주민들이 작물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토종작물 재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향후 지속가능한 수익사업을 발굴하고 마을기금 조성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원곡동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은 원곡동 내의 다문화 가정들의 안정적인 정착,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개선, 다문화마을특구의 공동체 기반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원곡동 이주민들과 함께 한국 고유의 ‘떡’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다문화라는 안산의 브랜드를 창출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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