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기생충 지하실 남자 박명훈 평창동 도전에 시청률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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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7-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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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가 10일 방송에서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영화 기생충에서 일명 지하 남자로 강력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명훈이 배우 최대철과 함께 출연해 서울 평창동에서 한끼 도전한 내용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11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한끼줍쇼’ 10일 방송이 시청률 3.7%까지 상승했다.

이날 박명훈은 자신이 강력한 스포일러 역할을 맡았기에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이 ‘기생충’에 출연 한다는 사실을 숨겨야 했으며 심지어 칸 영화제에서도 출연자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

박명훈과 이경규 팀은 이날 극적으로 종료 4분전에 한끼에 성공 했다. 박명훈이 방문한 댁은 옥탑 방에서 시작해 16번 이사를 통해 평창동 대저택에 이사를 한 부부의 집이었다. 박명훈도 자신이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에 1년에 100만원도 못 벌었다며 자신의 고생담을 털어 놓았다.
 

[네이버 방송 프로그램 정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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