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헤어샵 출시 3주년...헤어샵 5000개·디자이너 1만3000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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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7-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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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주년을 맞이한 하시스의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네일 사업을 추가하며 뷰티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하시스는 국내 미용, 뷰티 업계의 고객 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의 계열사로 2016년 7월 카카오헤어샵을 론칭했다.

지난 4월 수도권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네일샵 예약 서비스’는 최근 전국구로 입점 범위를 확대해 2030 고객 유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네일 스티커 브랜드 ‘더 칠(The chil)'을 출시, 디자인을 보유한 아티스트 10명과 함께 매주 엄선된 상품을 출시하고 네일 디자이너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뷰티커머스 영역으로 진출했다.

카카오헤어샵은 지난 3년간 미용실 예약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관리와 고객 리뷰 시스템, 간편한 예약과 결제로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예약 후 취소 통보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 비율은 0.39% 수준으로 낮췄다.

그 결과 오픈 1년여 만에 약 3000개 매장 입점, 고객만족도 92%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5000여개의 헤어샵이 입점했으며 1만3000여명의 디자이너가 등록됐다. 거래액은 매년 2배씩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연 거래액 1200억원이 목표다.

카카오헤어샵은 다음달 11일까지 헤어 할인 이벤트 ‘삼주년 상준다’를 진행한다. 매일 오후 1시 선착순 100명에게 ‘300원 헤어컷’의 기회를 주는 이벤트와 함께 매주 할인 혜택과 경품을 제공한다.

하시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지난 3년간 카카오헤어샵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며 뷰티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3주년을 맞이한 하시스의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네일 사업을 추가하며 뷰티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하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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