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예보] 창원·거제 등 경남·전라·제주도 '비', 서울·경기·강원은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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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0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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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장마전선 영향 제주도를 시작해 10~11일 전국 비 예보

월요일인 8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예고됐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그러나 남해안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케이웨더는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서울, 경기, 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충청 이남은 새벽 한때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구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남해안이 5~30mm이고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 이남은 5~20mm이다.

케이웨더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모레(9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권고했다. 또 주간예보를 통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9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10~11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예측했다.

기상청도 "오늘(8일)과 내일(9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10일에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전국 ‘보통’이겠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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